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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트릴레마

Blockchain/BlockChain Theory

by Yongari 2023. 1. 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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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트릴레마란(Trilemma)??

선택해야하는 길은 3가지인데 어느쪽을 선택해도 나머지 2개 또는 1개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 

블록체인은 이 트릴레마 문제가 있고 구체적으로 3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확장성(Scalability), 보안성(Security), 탈중앙성(Decentralization)입니다. 

 

 

1. 확장성

 

확장성 : 사용자 수가 늘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도 블록체인은 거래량을 기준으로 확장성을 주로 판단하고

이 거래량은 Transaction per second라는 지표로 많이 측정합니다. 초당 트랜잭션 처리숫자인데요 

클레이튼은 4000 TPS, 이더리움은 20 TPS, 블록체인은 7TPS 정도로 측정됩니다. 요즘 핫한 앱토스는 이론적으로

16,000TPS까지 나온다고 했던 것 같네요. 물론 모든 주장에 대해서는 비판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확장성을 판단하는 기준: 
1.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 
2. 미래의 증가량 

 

확장성 중심 네트워크의 장단점:

 

장점 

  • 네트워크가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지원할 수 있음
  • 보안이 주요 초점이 아닌 어플리케이션에서 유용할 수 있음

단점

  • 확장성은 탈중앙성을 희생해야함

 

2. 보안성

 

보안성 : 블록체인 내의 데이터나 프로그램에 대해서 외부에서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게하고 외부 공격을 방어하는 

기능, DDOS나 해킹공격을 방어하는 능력도 포함되는 것 같다. 

 

보안성을 판단하는 기준:

51% 공격에 대해 얼마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잘 방어하고 취약해지지 않는지 측정하는 것 

비트코인은 PoW라는 작업증명방식으로 보안성을 높였고 이더리움은 POS라는 지분증명방식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보안성 중심 네트워크의 장단점

 

장점

  • 보안성이 중심이되면 많은 노드수와 네트워크 해시파워를 의미함 이럴 경우 트랜잭션에 대한 수수료가 낮은 가격으로 책정(아닌경우도 있음)
  • 퍼블릭 블록체인의 보안은 네트워크 참여자한테 나옴 높은 보안은 높은 네트워크 효과를 의미함

단점

 

  • 노드 수가 많아야 하고 네트워크 해시 파워가 높아야 해서 노드 운영비용이 증가함
  • POW인 경우에는 채굴로 인해 컴퓨팅파워도 많이 쓰고 환경에도 좋지않음

 

 

3. 탈중앙성 

 

탈중앙성 : 블록체인은 P2P로 동작하고 중앙에서 관리하지 않는 것이 근본철학이다.  중앙의 관리 없이 

자율적으로 분산되서 동작하는 능력을 말한다. 블록체인 이전에  비슷한 탈중앙화 사례로
토렌트 같은 p2p 프로그램을 생각해도 좋다. 

 

 

탈중앙성의 기준:

중앙관리자 검열없이 탈중앙화의 주체들끼리 합의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 

그러나 최적의 탈중앙성을 달성하면 트랜잭션 처리량이 감소한다. 왜냐하면 탈중앙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가 많을수록

트랜잭션 처리량이  많아지고 합의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TPS(트랜잭션 초당 속도)가 

떨어진다. 

 

탈중앙화 네트워크의 장단점

 

 

장점

 

  • 중앙화된 노드가 네트워크에 대해 검열하지 않음

 

단점

 

  •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노드 수가 많아질수록
  • 합의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짐 따라서 네트워크에서 처리하는 트랜잭션 양이 감소하여 확장성 문제를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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