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1부 "88-89"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의 대화 [서재]
이상하게 이 부분을 읽으면서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키보드에 손을 올리게 됐다.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의 대화이고 [서재]라는 편의 초반부다. 게으른 내가 이걸 남기고 싶어 할 정도면 명문장인 것 같고 어딘가 잘 모르지만 내 마음에 울림을 주거나 다시 보고 싶어서 이걸 쓰게 된 것 같다. 민음사에서 나온 "파우스트 1부"의 88-91 사이의 내용이다. 전체적으로 인생과 인간에 대한 파우스트의 느낌, 감정등을 표현한 문장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파우스트가 얼마나 노력하고 고뇌하면서 살아왔는지 그리고 방황했는지 모든 인간의 번뇌와 슬픔과 노력이 느껴지는 듯한 그런 글이었다. 그리고 메피스토펠레스는 그런 파우스트 옆에서 계속해서 타락시키려고 노력하는데 뭔가 인생에서 장애물이라던지 그런 걸 의미한다고 ..
교양/국어
2023. 5. 20. 22:05